많은 사람들이 손을 자주 씻는다. 특히 외출 후나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에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을 아무리 자주 씻어도, 손톱 밑까지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나 역시 손을 잘 씻는다고 자부했지만, 어느 날 손톱 밑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위생 상태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손톱은 구조적으로 비누나 세정제가 잘 닿지 않는 좁은 틈을 가지고 있고, 이 틈에는 세균이 고이기 쉽다. 겉보기엔 깔끔해 보여도, 실제로는 세균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그래서 나는 직접 ‘손톱 세균 제거법’을 실천해 보기로 했다. 단순히 손을 씻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손톱 밑까지 청결하게 관리하는 생활 루틴을 2주간 유지하면서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관찰했다. 브러시를 사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