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위생에 대한 인식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높아졌다. 손 씻기의 중요성, 공공장소에서의 위생 수칙,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 등은 이제 모두가 기본적으로 실천하는 상식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놓치고 있는 위생 사각지대가 있다. 바로 손톱 밑 세균과 스마트폰의 표면 오염이다. 이 두 가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접촉하면서도 그 오염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부분이다.손톱 밑은 비누나 물이 닿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세균과 이물질이 쉽게 고이게 된다. 또한 손톱은 다양한 사물과 접촉하면서도 정기적인 세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쉽다. 스마트폰 역시 마찬가지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손으로 만지고, 얼굴과 닿고, 가방이나 식탁 위에 올려두지만, 정작 스마트폰 표면을 정기적으로 소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