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마다 땀의 분비량은 다르다. 특히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자주 경험하게 되며, 그 불편함은 단순히 불쾌감에 그치지 않고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일수록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손의 표면은 물론이고, 손톱 밑 공간은 땀과 함께 생성되는 수분, 각질, 미세한 먼지가 고이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세균이 증식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손 위생에 신경을 쓴다 해도 손톱은 그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고, 땀이 많은 사람에게는 더 큰 위생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손톱 밑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오염되는 부위 중 하나다. 음식을 만지거나 물건을 들고,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세균과 접촉하게 되고, 땀이 많은 손의 특성상 이 세균이 손톱 밑..